우리나라 학부모라면 내 아이의 영재성을 한 번쯤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 다들 있으실 겁니다.
영재원에 지원해서 공부해볼 수 있는 영재교육지원방법과 절차를 알려드립니다.
ged 회원가입하기
'ged'는 한국 영재교육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사이트입니다. 학교 외에 교육청이나 대학교 부설 영재원을 지원하려면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은 필수입니다. 학생 본인 아이디를 만들고, 학교정보를 모두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교육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4분기(9월~)에 지원 공고가 뜨고 10월 20 여일경에 지원 마감, 11월 말 1차 합격 발표, 12월 2차 단계 일정(시험, 면접 등)을 거쳐 1월에 최종 합격여부를 발표합니다. 기관마다 날짜는 상이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해 1년 동안 수업 참여를 위한 모집이니 2023년 내년 영재원 지원서 접수는 10월 20여 일에 원서접수 마감 후 11월 30일 1차 합격 발표가 있었습니다. 합격일과 합격여부 확인도 모두
ged영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기관에서 오후 1시쯤 보호자 문자로 1차 합격여부를 보내줍니다. 단계별로 진행되며 영재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면 되는데, 2단계에서는 시험을 치르고 면접을 볼 경우도 있으니 기관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숙지하시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청 영재원 지원
초등학생은 4학년부터 학교 내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물론 학교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면 됩니다. 초등학교는 각 학교별로 소속된 교육청이 있고, 교육청 영재원 지원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영재수업을 듣는데, 영재학급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교육청 영재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육청 지원사업인 만큼 지원 시 응시료가 없습니다. GED를 통한 온라인 지원이 필수이며, 온라인 지원에서 기관 선택 시 해당 교육청에 지원을 하면 되는데, 각 학교별 소수만 지원할 수 있어 학교 내에서도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차 서류합격까지 초등생의 경우 단계가 많다고 볼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으니 세심한 배려와 많은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지원서 작성 시 사진 등록이 필수이며, 휴대폰으로 증명사진을 간단히 찍고 파일 넣기로 쉽고 간단히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설문지 작성과 자기소개를 적는 부분이 있는데 솔직하고 성실히 답하되 긍정적으로 잘하는 분야와 관심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어필도 좋은 결과를 낳는데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시를 적어가며 아이의 장점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한 지원서를 출력해서 학교에 제출하면 교사추천 절차가 이뤄지는데, 선생님도 ged영재 사이트에서 추천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 진행이 이뤄지게 됩니다. 교사추천서는 열람할 수 없습니다.
선발과정
1차 서류전형에서 인원을 추리고 1차 합격통보를 받게 되면 2차로 시험을 치게 됩니다. 교육청 소속 학교 수가 많고 지원 학생도 많기 때문에 시험을 치러 가면 정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한 것을 알게 됩니다. 인원수를 나눠 고사장으로 배치해서 1시간가량의 시험을 보게 되는데 꼭 수험표를 출력해 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수험표 출력은 ged사이트 나의 지원 보기에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
2차 시험테스트를 통과하면 최종 합격통보를 받는데 보호자 연락처로 문자가 오기도 하지만 학교로부터 영재담당 선생님이 전화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격하게 되면 1년 동안 교육청 영재원 수업을 수료할 수 있으며 수업료는 교육청 교육사업이라 저렴한 편이고 1년 수업료를 한꺼번에 납부해야 합니다. 교육청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담 없는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3월을 시작으로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11월 말까지 주 1회 수업을 하는데 수업 날짜, 수업내용과 계획서 등을 미리 받아 볼 수 있고 대략 수업시간은 세 시간가량인 듯합니다. 중학생의 경우도 초등학생과 마찬가지로 지원을 하고 합격하면 중점 과목에 대한 영재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수학, 과학 분야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과목으로 확대되어 수학, 과학, 수과학, 정보, 미술, 언어, 문학, 음악 등 점점 다양화되고 있어 아이의 소질과 흥미나 관심분야를 평소에 잘 관찰해보고 특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서 지원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영재 지원사업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 의견이지만
합격의 팁이라면, 평소에 꾸준히 책을 읽고 관심분야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면 합격은 자연스레 이뤄진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재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특성화된 소질을 끌어내 발전할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은 참고해주시고 학교나 해당 기관에 궁금하신 점은 문의하시면 친절히 잘 안내해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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