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입출금! ATM기기 수수료가 면제?

4월부터 현금입출금 시 달라진 점을 알아볼까요?

현금보다는 카드사용이 늘었지만  현금 입출금 시 사용하는 ATM기기의 수수료와 이용한도등을 짚어보겠습니다.

 

 

달라진 입출금 금융서비스

 

ATM 무통장 입금 한도 변경

4월부터 ATM 기기에서 무통장 입금 시 1회 한도가 달라집니다.

 

1회 최대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제한되는데요.

 

보이스피싱등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현금으로 입금할 경우 금액을 더 제한하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무통장으로 받는 금액의 한도는 지금까지 없었는데요. 앞으로 무통장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하루 최대 300만 원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합니다.

 

편의점 ATM 수수료 면제

급하게 꼭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가는 곳이 편의점이었던 시대도 있었지만, 요즘은 가까이 있고 각종 편의시설이 많아 일부러 찾는 곳이 편의점이 아닐까 싶어요.

식사해결도 하고, 택배업무도 볼 수 있으며, 간식은 물론 장보기까지 가능하고 ATM기기로 현금인출도 가능합니다.

 

편의점에서 이 ATM기기를 사용할 때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대표적인 편의점 GS25, CU, 세븐일레븐에서 여러 은행, 증권사와 제휴를 맺어 수수료 면제가 가능해졌어요.

 

GS25 - 신한은행, 국민은행, 케이뱅크,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광주은행, SC제일은행, 저축은행중앙회, 토스뱅크,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제휴로 수수료 면제.

 

CU -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대구은행, 웰컴저축은행,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등

 

세븐일레븐 - 씨티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롯데캐피털과 제휴

 

수수료 면제 가능한 범위나 시간, 제휴기간등은 은행으로 문의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본인 명의 계좌를 한 번에 지급 정지

은행과 증권사, 그리고 제 2 금융권에 있는 본인 명의로 된 계좌를 한 번에 지급 정지가 가능해졌습니다.

19개 시중은행과 23개 증권사, 또 7개의 제2 금융권에 있는 계좌가 가능한데요. 한 번에 지급정지는 신청할 수 있는데 해제를 하려면 꼭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본인확인 후 각 영업점에서 해제를 해야 합니다.

온라인해제는 불가하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보이스피싱등의 금융사기꾼으로부터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오픈 뱅킹 가입하고 3일간은 이체가 차단됩니다. 계좌를 개설하고 바로 자금을 빼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또 현금 500만원 이상을 입출금 할 경우 기존에도 문진표를 작성했는데요. 이제 더 세분화된 문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더 까다롭고 세분화된 문진표로 바꿨다고 하네요. 그리고 천만 원 이상은 은행 책임자와 면담을 하는 것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금융거래 시 바뀐 현금입출금 제도를 짚어봤는데요.

더 적은 금액으로 제한되어 불편을 겪을 수도 있지만 워낙 피싱 사고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 불편은 감수하고 보이스피싱등의 금융피해는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