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절정~ 인기 최고의 서울 벚꽃명소는 어디?

벚꽃은 일 년 중 봄 ~ 딱 개화하고 얼마 후에는 다 떨어져 버려 시기에 맞춰 꽃구경하는 것이 중요한 꽃이기도 합니다. 벚꽃길이 펼쳐져 있는 길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 드는데요. 얼마 지나 다 져 버리고 나면 추억만 남을 소중한 올봄 벚꽃길~ 가장 인기 있는, 2030 세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벚꽃 장소는 어디일까요?

 

20대와 30대가 가장 좋아하는 벚꽃길 장소

나이와 상관없이 이쁜 꽃길을 누가 좋아하지 않을까마는 한창 데이트와 활동이 활발할 20대와 30대가 찾은 최고의 벚꽃명소는 어디일까요?

 

통신사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 서울숲과 뚝섬유원지, 그리고 도산공원, 낙산공원  등이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은 유동인구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해 기준이긴 하지만 올해도 별반 차이가 나지 않을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쪽지방부터 꽃이 개화하기 시작해서 서울쪽은 4월 초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벚꽃명소를 검색하고 찾을 계획들 많이 세우고 있을텐데요.

 

봄 나들이 떠나는 방문자 수를 보니 서울숲이 전체 여행객의 거의 2배 수준으로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서울숲과 도산, 낙산공원 주변에는 카페들이 많은 장소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젊은 2030 세대들이 유난히 즐겨 방문한 것으로 조사된 것 같네요.

 

이 외에도 석촌호수, 여의도 윤중로, 망원한강공원등도 많은 방문자가 찾는다고 합니다.

 

 

벚꽃길

 

벚꽃 개화시기와 특징

벚꽃의 개화시기는 3월~4월입니다.

 

개화와 만개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데, 개화는 한 가지에서 3송이 이상의 꽃이 필 무렵을 개화라고 하고, 벚꽃나무 전체의 80% 이상 꽃이 필 무렵을 만개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벚꽃은 피는 시기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3월 날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올 해는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일찍 시작되었어요. 평년보다 열흘정도 빠르다고 하네요.

 

멀리서 바라보고 있자면 마치 눈꽃송이 같기도 하고 나무 위에 팝콘들이 맺혀있는 듯하기도 하고,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은 마치 눈보라가 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꽃이지만 벚꽃은 특별히 향기가 기억나지 않아요. 코를 겨우 대고 맡아야지만 억지로 맡을 수 있는 수준일 정도로 향기가 거의 나지 않는 꽃이기도 합니다.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인기명소를 찾는 것도 좋겠지만 근처에 아직 꽃이 피어있다면 열심히 눈으로 담고 올봄을 벚꽃과 함께 추억해 보시는 거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