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손흥민도 진통제로 썼다. 효과 알아보기

 

세계인의 진통제, 안와골절로 치료 중인 손흥민 선수도 이 약으로 월드컵 기간 통증을 견뎌냈다는 타이레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효능효과, 종류 및 제대로 된 복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효능효과

 

TYLENOL  ER- 타이레놀 이알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이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구성된 타이레놀은 열을 내리거나 감기에 의한 통증과 두통, 치통, 생리통, 근육통, 허리동통, 관절통을 완화시키는 효능과 효과가 있습니다. 진통해열제로 항염증 효과보다는 통증, 진통, 해열 효과가 뛰어나고 두통이나 치통 등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타이레놀은 195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상품명입니다. 우리 몸속 통증을 전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의 생합성을 방해해서 진통효과를 나타내며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편의점에서도 상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종류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어 연령별, 성분 함량별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온가족 상비약 타이레놀 종류

 

 

두통과 여러가지 다양한 통증에는 약국용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 8시간 이알 서방정 650mg이 있는데, 타이레놀 정 500mg은 무카페인, 무색소의 빠르고 편한 해열진통제, 속방 정으로 4시간 동안 빠르고 강한 약효과를 나타내고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한 두통이나 생리통, 치통에 효과적이며 위장장애에 대한 부담이 적어 식사시간과 공복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진통제입니다. 타이레놀 8시간이알 서방정은 이중서방정으로 650mg의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양하고 있어 8시간 지속되는 효과로 하루 세번 복용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됩니다. 무카페인, 무색소의 마음 편하고 지속적인 효과의 진통제로 위장장애가 덜해 공복에도 사용가능한 진통제입니다.

 

여성을 위한 다양한 통증케어로 우먼스 타이레놀정은 생리통 전용 진통제로 월경전부터 복용이 가능하고 파마브롬 성분이 들어있어 월경 전 긴장증, 부종, 경련, 요통 및 두통에 효과적이며 무카페인 제품입니다.

 

감기 통증에 타이레놀 콜드-에스 정은 30년 역사의 종합감기약인데요. 콧물, 코 막힘, 기침, 발열 등 감기 증상의 완화에 효과가 있는 빠르고 마음 편한 감기약입니다.

 

어린이 해열 진통제는 연령에 맞는 다양한 복용법으로 종류가 많은데요. 

● 어린이 타이레놀산 160mg- 물 없이 빠르고 맛있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루형태의 해열진통제로 만 7세~12세 몸무게 23kg부터 복용할 수 있고 휴대하기 편한 스틱형 파우치에 어린이가 복용하기 쉽도록 베리맛에 해열 진통제입니다. 감기 및 다양한 통증을 가라앉히고 성장통이나 초경 후 나타나는 월경통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약국용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200ml- 만 2세 이하의 소아에는 투약을 금합니다. 약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복용이 쉬운 현탁액을 먹이며 약의 쓴맛을 없애고 딸기맛을 첨가한 어린이용 해열진통제입니다.

●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 무색소이며 100ml 제품으로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는 액상형 제품입니다. 체리향 시럽으로 무카페인, 무색소에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며 아이 몸무게와 연령에 맞게 먹이면 됩니다.

●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 생후 4개월부터 먹일수 있는 씹어 먹는 츄어블 정으로 쓴맛을 없애고 딸기맛을 첨가한 어린이용 제품입니다.

● 타이레놀정 160mg- 만 6세이상 만 12세 이하가 먹는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무카페인, 무색소의 소아청소년 사이, 주니어가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약국용 타이레놀과 편의점 타이레놀은 가격과 갯수가 차이나는데 약국용은 10알에 2,000원대정도라면 편의점용은 8알에 3,000원대! 같은 약인데 구매장소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상비약이니만큼 약국에서 구비해두고 필요시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복용법 및 보관

약을 먹을 때는 복용시간, 복용량, 복용 후 조치에 따른 자세한 설명을 숙지하고 제대로 지켜 복용해야 합니다. 임의적으로 판단하여 섭취하면 약 효과를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부작용의 위험이 따르니 용법과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제품은 500개가 넘습니다. 같은 성분의 약을 복용할 때는 일 최대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24시간 내 4,000mg 이상 복용하지 않아야 되며 그 이상을 복용할 시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꼭 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두통약을 복용할 때의 진통제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다들 비슷한 진통효과가 있는 것 같지만 해열-진통, 해열-소염등 증상에 따른 차이가 납니다. 두통약을 사야 한다면 이것저것 아무거나 사는 것보다는 평소에 성분을 제대로 알고 먹는 명확한 제품을 사거나, 무카페인이며 단일성분으로 된 약을 골라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약을 보관할 때는 아이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안전하게 보관하여 어린이가 우연히 약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응급실 소아환자의 86%가 성인용 약을 실수로 복용하고 약물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라고 하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꼭 보관에 신경쓰도록 합니다.  약을 폐기할 때는 꼭 한꺼번에 모아 약국에 가져다주는 것이 좋은데요. 쓰레기통이나 싱크대, 변기, 하수구에 버려지면 자칫 하천을 오염시켜 피해를 고스란히 우리가 받게 될 수 있으니 폐기할 때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