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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리스테린, 잠자기전 30초 치과 안가도 되는 효과와 부작용

by 애드퀸 2022. 11. 14.

리스테린 효과

리스테린은 입 안을 가글 해서 입속 세균을 없애 구강을 청결하게 하고 살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구강청결제입니다. 주변 식당 화장실에 배치되어 있기도 하고 외출 시 입냄새 걱정에 휴대용을 들고 다니는 분도 있는데, 리스테린은 100여 년 전 원래 수술실 살균을 위해 만들어졌고 외과의사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다양한 종류에 여러 색깔과 특이한 케이스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가 많고 알코올 성분의 함량에 따라 진한 맛과 순한 맛으로 나눠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알코올 함량이 18%가 넘는 아주 센 제품부터 요즘은 마일드한 제품이 나오긴 하는데 대체적으로 강한 맛이라 처음 사용하는 분은 파스 향처럼 강하고 입 안이 화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용량과 용법을 꼭 살펴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효과가 있길래 오랫동안 사용자가 많을까요? 99.9% 항균효과가 있습니다. 자기전 30초 사용 시 입냄새 원인균을 99.9% 제거한다고 하는데, 12시간 지속 가능해서 다음날 아침 입냄새 제거에 정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잠잘 때 입속 세균 활동이 활발하니까 어느 정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세균을 죽여주니까 입냄새도 줄고 충치와 잇몸병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 실험 연구결과를 보면 구강청결제를 매일 두 번씩 사용하면 칫솔과 치실만 사용했을 때보다 구강 건강이 훨씬 더 많이 개선되고 플라그와 치은염 예방 및 감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사용법

지나치면 안 하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일 사용해도 괜찮다고는 하는데 세균을 그렇게 박멸한다니 좋은 세균, 나쁜 세균 할 것 없이 다 죽이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는데, 효과가 있는 만큼 사용법과 용량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매일 사용한다면 12시간 지속되는 효과를 생각해 하루 두 번, 병뚜껑의 반 정도의 소량으로 1회 30초!!! 용법과 용량을 꼭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30초 입에 가글을 하고 뱉은 후 물로 다시 헹궈내지 마세요. 항균을 위한 가글이니 물로 헹구면 안된다고 합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매일 습관처럼 사용하라는 광고 문구에 따라 사용했는데 너무 독해서 입안이 다 헐었다느니, 강한 알코올 성분으로 입이 건조해지고 구강암 발병 위험도 있다는 그런 소문이 있습니다. 사용법과 용량을 지키면 걱정 안 하셔도 되지만, 꼭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양치하고 바로 사용하면 치아색이 변할 수 있으니 양치하고 2~30분 후 사용해야 되고, 술, 담배를 즐기는 분은 장기 사용은 좋지 않다고 하니 치아 건강을 위해서라도 힘들어도 술, 담배 끊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양치 대용으로 쓰면 안 되는데, 꼭 제대로 양치를 다 한 후 세균억제 효과를 위해 그다음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 성분이 높기 때문에 가글 후 음주측정을 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입니다. 바로 가글 후 음주측정에 불면 감지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죠? 입안이 상쾌하면 그것만큼 개운한 게 없습니다. 자기 전 소량으로 30초! 하루 두 번만! 이것만 제대로 지키고 사용하면 치아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용법과 용량을 지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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