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음식이 좋아요. 봄에 먹으면 더 맛있다!

봄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면 그게 바로 제철음식이 아닐까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고, 특히 제철음식은 건강과 함께 맛도 보장할 수 있으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음식을 잘 생각해 뒀다가 꼭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쑥

봄에 먹으면 건강과 함께 맛도 보장되는 음식으로 처음 생각나는 것은 바로 쑥! 입니다.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봄만 되면 쑥 뜯어서 맛있는 거 해 먹고 싶다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생명력이 강한 쑥은 자연에서 자라 여기저기 곳곳에 흩어져 자랍니다.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고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봄 건강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쑥 된장국, 쑥떡, 쑥버무리등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 속에서 자란 쑥은 그야말로 보약입니다. 쑥향 가득 냄새가 바로 생각나는 쑥~ 봄철에만 나는 쑥 많이 먹고 면역도 챙기도 봄철 입맛도 되살리시기 바랍니다.

 

딸기

요즘 비닐하우스에서 과일을 많이 키워 사계절 내내 과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수입과일부터 신품종의 비싸고 먹기 편하면서도 너무 이쁜 색감과 모양들의 과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하지만 무엇보다 제철과일이 맛도 좋고 영양도 좋으니 과일도 제철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딸기가 봄 제철 과일에 속하는데요. 요즘은 나오는 시기가 좀 더 앞 당겨진 느낌이 들긴 하네요.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기미나 주근깨 예방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와 홍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딸기가 흔한 요즘, 가격 저렴할 때 많이들 드시기 바랍니다.

 

꼬막

꼬막은 손질이 좀 힘든 게 가장 큰 단점이죠?

싱싱해서 구입욕구가 넘치는 와중에 손질할 일을 걱정하며 산 기억이 있습니다.

쫄깃하고 맛있지만 제대로 씻고 해감을 해야지 먹을 때 불편함도 없고 더 맛있기도 한데요.

꼬막도 봄철에 먹으면 너무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피로해소에 좋고, 숙취해소와 빈혈예방을 해주고 해독작용을 하고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아주 좋은 식품 중 하나예요. 양념장 맛있게 만들어 꼬막 넣고 비빔밥해 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맛있게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봄 제철 음식

 

 

냉이

향기 한 냉이향기는 봄에 참 어울리는 향입니다. 푸릇푸릇 새싹이 돋아나는 것이 상상이 되는 듯한데요. 냉이된장국에 냉이 듬뿍 넣고 끓여 먹으면 밥 한 공기는 금세 해치우게 되죠?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습니다. 생긴 모습도 약간 보약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숙취해소와 변비를 개선해 주고 시력에도 좋고, 당뇨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도다리

생선인데 국 끓여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봄철 도다리를 추천합니다.

고단백에 저칼로리로 특히 감염성 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우엉

채 썰어 간장으로 조리고 반찬으로, 김밥재료로 많이 먹는 우엉도 봄철에 건강지킴이로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감기예방과 비만을 예방할 뿐 아니라 섬유소가 풍부한 특징이 있는 식품입니다.

 

바지락

봉골레파스타에도 칼국수에도 빠질 수 없는 바지락은 지방도 적고 칼로리도 낮고 음식의 맛은 풍부하게 살려주는 아주 맛깔난 식품 중 하나인데요. 빈혈과 당뇨병 예방에 좋고 조혈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요리에 넣으면 더 풍성하고 감칠맛이 나게 해서 좋은 식재료일 뿐 아니라 봄에 많이 먹으면 더 좋다고 하네요.

 

씀바귀

식욕을 돋우는데 좋은 씀바귀는 심신을 안정시켜 주고 정신을 맑게 해 줌으로써 스트레스에 좋고 또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자미

생선이 가지고 있는 평균적인 단백질의 양보다 20%를 더 많이 갖고 있는 식품입니다.

비타민 A와 B1, D가 풍부한데요. 가자미조림이나 튀김, 구이등 다양하게 요리하여 살 발라먹으면 너무 맛있으니 봄에 자주 드시면 좋겠네요.